[뉴시스] 2024.11.08 15:33:51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일 예비창업패키지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경남 제1회 Shoot-Up IR(투자제안) 경진대회’에서 농업 생산성 및 효율성 극대화가 가능한 군집비행 제어 시스템을 발표한 주식회사 모빌리티랩(천일준 대표)가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차지했다고 8일 전했다.
최우수상인 경남도지사상은 ZERO(허진혁 대표)가 받았고, 3개 우수상은 주식회사 디코드셀(김세원 대표), 홈즈힐테크(강예진 대표), 루미테크(김명진 대표)가 각각 경상국립대학교총장상,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상남도,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협업으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도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IR 경진대회에서도 도내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12개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6개사,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6개사)가 참여했으며, 10월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투자유치 로드맵 작성 컨설팅 등을 받았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진대회 수상 기업들에 대해 IR(투자제안) 자료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성만 센터장 직무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창업기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경남도와 적극 협력하여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더욱 촉진시키고, 도내 창업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